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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소식] “식사하시는 동안은 외롭지 않고 행복하셨으면”
    원주사랑나눔짜장 봉사단 강영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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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운영자
  • 19.01.09 12:43:42
  • 추천 : 0
  • 조회: 31

 “식사하시는 동안은 외롭지 않고 행복하셨으면”

 원주사랑나눔짜장 봉사단 강영희 회장


“오전 내내 짜장면을 만들어 한분 한분 대접하는 것을 보고 힘을 보태야겠다고 생각했다. 자주 나오는 사람들과 요일을 정해 봉사하기로 했다. 자연스레 봉사단이 결성됐다. 단순히 무료급식소만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장학금지급, 연탄봉사, 김장봉사, 이사까지 정말 많은 일을 진행하고 있다.”



단구동 주민센터 건너편에는 5년이 넘게 운영되고 있는 무료급식소가 있다. 원주사랑나눔짜장은 김영문 씨가 만든 상설무료급식소로 짜장면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고 있다. 

이곳에서 봉사하고 있는 봉사자끼리 원주사랑나눔짜장 봉사단을 만들어 급식소 운영에 힘을 보태고 있다. 



봉사단 강영희 회장은 “그동안 급식소에서는 짜장면만 주로 만들었는데 봉사단이 꾸려지면서 한식 메뉴도 마련했다. 3가지 정도 반찬과 국, 밥으로 한 끼를 드실 수 있게끔 준비하고 있다. 이곳에서 먹는 한 끼가 누군가에는 하루 중 유일한 끼니이거나 혼자 먹는 밥이 아닌 다른 사람과 어울려 먹을 수 있는 식사다운 식사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많은 반찬은 아니지만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들고 있다”고 말한다. 



급식소 운영과 별개로 출장봉사 요청도 많이 받고 있다. 

중증장애인의 이사와 대청소 등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장애인시설로 짜장면 봉사를 나가기도 한다. 장학금도 마련해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지급한다. 이 역시 오랫동안 해오던 일이었기에 봉사단도 기꺼이 동참하고 있다. 



“식사시간은 11시 30분부터지만 이미 9시가 넘으면 한두 분씩 급식소를 찾아 담소를 나누신다. 급식소를 꾸려나가는 것이 어느 한 사람만이 책임을 지고 운영하기엔 비용이 상당했다.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CMS정기후원도 조금씩 받고 그전부터 쌀 등을 후원해주시는 분들도 계셔 어렵지만 계속 유지하고 있다. 어려움 속에서도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계셔 더 열심히 하게 된다. 적어도 여기에 오신 분들이 한 끼 식사를 하시는 동안은 외롭지 않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더 맛있고 따뜻한 밥상을 차리겠다.”

 김경주 기자 pool1004.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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